[월요신문=박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50%선을 회복했다. 여러 악재가 겹친 가운데 일주일 만에 반등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8월 1주차(5~9일) 기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0.2% 오른 50.4%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매우 잘함’이라는 응답은 29.8%를 차지했으며 ‘잘하는 편’은 20.6%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44.4%로 집계됐는데, ‘매우 잘못함’이 32.7%, ‘잘못하는 편’이 11.7%였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인 6.0%포인트로 벌어졌으며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5.2%로 나타났다.

앞서 7월 5주차(7월29일~8월2일) 국정 수행 지지율은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영향으로 52.1%에서 49.9%로 떨어진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8월 1주차(5~9일)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