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 수훈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사진제공=LIG넥스원

[월요신문=최문석 기자]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국가방위력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12일 방위사업청이 주최한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개선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한 이래 방위사업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등 무기체계 개발과 더불어 무기체계 후속지원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연구개발 인력을 동원해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도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LIG넥스원은 군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린 소통이 있었기에 무기개발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수출사업 확대에 더욱 매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는 오천균 LIG넥스원 연구원 등 임직원 5명에게도 국가방위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사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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