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당시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복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 전 부위원장을 기재부 1차관에, 최용환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국가정보원 1차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및 부위원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통이다.

그는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 신임 차장은 1984년 국정원에 입사해 해외정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30여년간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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