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이 선정릉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점주들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촌설렁탕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한촌설렁탕은 라마다호텔에서 점주들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명사 특강은 각 계의 유명한 명사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진행되는 점주정기교육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이번 명사 특강은 한국 최초의 음식 인문학자로 유명한 주영하 교수를 초청하여 ‘한국인, 100년의 음식사’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영하 교수는 음식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 생각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사회문화적 의미를 도출하는 학자인 만큼 이날 강연에서도 설렁탕, 국밥의 역사와 음식으로 본 근현대사, 100년의 음식사로 본 앞으로의 미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점주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명사 특강에 참석한 점주들은 평소 듣기 어려운 유명한 명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과 음식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명사특강 후 배달의 민족 운영 노하우를 공유, 확대되는 배달 시장에서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의도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점주 혼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주정기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점주들이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명사 특강 외에 해외 점주컨퍼런스도 예정돼 있어 정기교육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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