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최문석 기자] 동부건설은 약 707억원 규모 국군 시설공사(18-1479)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수주사업은 국군재정관리단이 발주한 건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일대에 국군 부대 시설과 방위력 개선을 위한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본 체결부터 20개월이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13일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에 따라 낙찰을 받은 뒤 지난 22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국내 김포~파주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공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등 공공분야 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본사는 오랜 기간 쌓은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의 중요한 국가시설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