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이 업계 최초로 암이 발병하기 전부터 그 이후까지 보장하는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9월2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암 발생 전 예방 자금부터 발병 이후까지 보장하는 '케어&큐어'콘셉의 암보험이다. 암 발생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위·십이지장/대당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와 '갑상선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이 보험사는 가톨릭 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해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가족력 및 생활습관에 따른 질병 위험도를 안내하고,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맞춤형 플랜을 추천 받는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세만기형’으로 80/90/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연만기형’과‘무해지형’으로도 가입 할 수 있다.

‘3대 납입면제(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암)’및 ‘5대 납입면제(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로 납입면제 기능도 다양하다.

​​KB손해보험의 장기상품본부장 오영택 상무는 “암 발병 이후 보장도 중요하지만 암으로 진행되기 전(前)단계부터 예방차원의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많은 고객들이 상품명처럼KB암보험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라는 상품명을 특허 출원해 상표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러한 상품명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향후10년간 해당 상품명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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