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접수…해당 아이디어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 예정

사진=금융투자협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가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과 공동으로 금융소비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제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안전은 금융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금융투자업권과 금융소비자간 눈높이를 맞추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사항을 금융소비자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전 참가 희망자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융투자협회에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협회는 오는 11~12월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대상 1인 200만원, 우수상 1인 50만원, 장려상 2인 20만원)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해당 아이디어들은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사항 발굴 및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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