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사회 화제의 인물
[인터뷰]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 “글로벌서 가시적 성과 낼 것”액티비티 ‘월등’ 가능성 내다봐
폭넓은 사용자 혜택, 다양한 서비스 운영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 / 사진=와그트래블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편리한 여행과 색다른 액티비티를 경험해보고 싶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 다수가 이렇게 말한다. 그만큼 최근 여행 트렌드는 기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를 더욱 갈망하게 됐고, 그 안에서 액티비티를 경험하고자 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여행 액티비티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관련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을 공급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와그트래블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다. 많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용률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와그트래블이 서비스하는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는  2016년 100여 개 액티비티 서비스를 구성해 문을 열었다. 현재 세계 170개 도시 2만여 개 액티비티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 역시 월평균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선우윤 대표를 <월요신문>이 만났다. 다음은 선우 대표와의 일문일답.

◆ 와그트래블은 어떤 회사인가

와그트래블의 와그(WAUG)는 ‘Where are u(you) going’의 약자다.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을 떠날 때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 것처럼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모바일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들을 와그 애플리케이션(앱)에 담아놔 여행자들이 편히 쓸 수 있다.

와그트래블의 구체적 비전은 향후 사람들이 여행지에 갈 때 현금을 환전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와그 앱만 켜면 주변 모든 활동을 예약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더욱 빠르게 전 세계 어트랙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물과 시스템을 연동하고 있다.

◆ 국내 액티비티 시장에 뛰어든 이유

원래 KBL 대한농구연맹 홍보팀을 시작으로 다나와, 브라이니클이라는 회사를 다녔다. 특히 브라이니클은 스타트업 회사로 재직 중에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생겨 배우게 됐다. 이후 국내 액티비티 시장에 눈을 뜨게 됐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 아웃바운드(출국자 수) 5위로 여행 분야에서는 굉장히 좋은 시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 사용 빈도도 전 세계 톱클래스 수준이다. 때문에 한국의 여행 시장은 아주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PKG(패키지여행)를 벗어나 FIT(자유여행) 중심으로 추세가 옮겨가면서, 더욱 합리적이고 편한 모바일 여행 서비스가 엄청나게 빠른 성장을 할 것이란 전망도 들린다.

◆ 어떻게 운영되며 타 플랫폼과의 차별점은 무엇?

와그는 현지 어트랙션과 직접 계약해 이를 와그 플랫폼에서 판매하거나, B2B로 쿠팡, 티몬과 같은 소셜 채널부터 다양한 여행사에 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보통의 플랫폼은 여러 사업자를 한 데 모아 보여주며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와그는 이와 달리 직접 계약을 통해 우리가 상품을 유통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플랫폼과는 크게 다른 형태를 가진다.

◆ 하반기 실적 목표는?

와그를 선보인 이후 예약 건수가 증가하면서 실적 전반이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구체적 매출액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올 하반기는 작년보다 300% GMV(거래액)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 전망은?

투어·액티비티 예약 서비스가 활성화된 시기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전망이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O2O(온라인-오프라인)와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져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와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비스를 운영해 액티비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앞으로 중·장기 계획 및 포부는?

앞으로 와그트래블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에 진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싱가포르 사람이 일본으로 여행을 가거나, 필리핀 사람이 홍콩으로 여행을 갈 때에도 ‘와그’를 사용하게끔 만들고 싶은 게 목표다. 

아울러 지금보다 여행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카테고리를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다. 여세를 몰아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갈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 골프장을 시작으로 렌터카, 스파·헤어샵 등 O2O 성격을 지닌 신규 아이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컬과 직접 계약할 예정이다.

최은경 기자 산업 1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cek5783@naver.com
생활유통. 뷰티패션. 호텔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받습니다] 월요신문 MDN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사 제보 및 사진·영상 등을
월요신문 편집국(wolyo2253@daum.net / 02-2253-4500)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