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성진(가운데) 대표이사 부회장과 송대현(왼쪽) H&A사업본부장 사장이 6일 'IFA 2019' 전시장 내 LG전자 부스에서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홈(LG ThinQ Home)'을 둘러보고 있다./사진=LG전자

[월요신문/베를린(독일)=고은별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 현장을 찾아 LG전자 부스를 둘러봤다.

조 부회장은 이날 오전 LG전자 전시장 입구의 OLED 폭포 조형물을 본 뒤 세계 최초 롤러블 TV ‘시그니처 OLED TV R’을 감상했다. 송대현 H&A사업본부장,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 황정환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등 임원들도 동행했다.

조 부회장은 자체 인공지능 브랜드인 ‘LG 씽큐’가 구현하는 미래의 모습을 꾸민 ‘씽큐 홈’도 찾았다. 또 LG전자 부스에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LG전자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무한(無限, Infinity)’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전시장을 조성했다.

한편, 올해 IFA에 참가하는 전시업체는 50여개국의 1939개사다. 전시공간은 16만3900㎡로 약 5만평에 달한다. 한국에서는 91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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