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직원들이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제작한 희망티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지난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T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T 캠페인’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서 주관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기후 변화 및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기후 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한 후 무지티셔츠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 넣었다. 완성된 티셔츠는 방글라데시 또는 몽골의 아이들에게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희망T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600여명의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기부한 희망티셔츠는 3000여벌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는 해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생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