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권다미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김민준(44)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권지용·31)의 누나 권다미(36)가 10월 초 결혼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민준과 권다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권다미는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이며 유명 패션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대해 "좋은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결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일축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소박한 웨딩이 될 예정이며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경견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준은 모델 출신으로 MBC드라마 '다모'를 시작으로 영화 '강력 3반'등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은 영화 '소리꾼'으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권다미는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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