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 중앙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 = 한국철도시설공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희망 나눔활동'을 펼쳤다.  

10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본사 및 5개 지역본부는 아동,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6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190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

또 공단 본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일 대전 중앙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전통시장에서 복지기관 후원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뿐 아니라 향후에도 임직원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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