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한화

[월요신문=안유리나 기자] ㈜한화가 지난 16일 더플라자에서 우수협력회사 대표들과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19년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화는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우수협력회사 인증패와 트로피를 전달하며 상생협력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는 회사와 함께 노력해온 협력회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품질, 납기 등이 우수한 협력업체를 선정해 매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는 우수협력회사로 선정된 협력회사에게 기술력 향상 및 생산혁신 아이디어 고취를 위한 해외 선진기업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중국 심천을 방문해 중국 강소기업의 노하우를 체험할 수 있는 연수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독일 바스프社 등을 방문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 임직원도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최우수협력사의 경우에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마스크, 보호장갑, 보안경 등 안전보호구의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약 100여개의 우수협력회사를 대상으로 1년간 구매대금 전액을 현금결제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협력회사로 선정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한 지에프텍㈜의 장병철 대표이사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들 협력회사도 한화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앞으로도 ㈜한화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수협력회사 시상제도를 포함해 △상생펀드 운영 △협력회사 현금결제 비율 확대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동반성장 활동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협력회사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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