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민간영업지원단 발족식 현장./사진=한국중부발전

[월요신문=최문석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대기업 출신 시니어와 협력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영업지원단을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영업지원단은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위촉된 퇴직 전문가 그룹이다.

한국중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대기업 출신 퇴직 시니어의 인력망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영업지원단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역량강화 교육 수료를 시작, 타켓층을 위한 마케팅전략 등을 습득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중부발전은 이와 별도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기본계획'도 세울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취약한 영업망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본사는 제품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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