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어 중국어 등으로 수업 대상 확대 예정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학원 방문 시간과 비용 절약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위한 일대일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KB 위스터디(WeStudy)’를 시행한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에 외국어 강사가 본사 미팅룸 또는 지점 회의실을 방문해 일대일 방식으로 학습자 수준과 학습 필요 영역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일반 영어 회화 ▲비즈니스 영어 회화 ▲영어 비즈니스 스킬(쓰기, 발표, 회의, 협상 등)을 주제로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에 매일 30분씩 주 2회 진행된다.

수업 시간은 ▲출근 전 시간대인 ‘얼리 버드 클래스(Early Bird Class)’ ▲점심 시간을 활용한 ‘런치 클래스(Lunch Class)’ ▲퇴근 후 진행되는 ‘애프터 워크 클래스(After Work Class)’ 중 본인의 시차출퇴근 유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수업 후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학습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강사에게 학습 문의와 추가 학습 요청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점심시간을 활용한 영어 수업 ‘브라운 백 영어 강좌’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52시간 근무제 맞춤형 임직원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라며 “현재 진행되는 영어에 이어 중국어 등으로 수업 대상 외국어 분야는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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