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사진 = 삼성전자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삼성전자는 '2019 유니온아트페어'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온아트페어는 신진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대중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대미술축제다.

삼성전자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코럴, 옐로우, 화이트, 민트 등 비스포크의 다채로운 패널로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연출을 선보였다.

또 행사에 참가한 이희준 작가와 협업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냉장고’를 전시했다. 이희준 작가는 도시의 풍경을 추상적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이 같은 작품세계를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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