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11기와 KT그룹 임직원 봉사단 100여명이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열린 ‘사랑나눔축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BC카드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BC카드(대표 이문환)가 서울 도봉구 거주 소외계층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빨간밥차 봉사단 11기’와 KT그룹 임직원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봉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했다.

이들은 서울 도봉구 지역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해 건강식과 생필품(쌀, 고추장, 라면 등)을 함께 제공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평소 시간, 장소, 경제적 이유로 접하기 어려웠던 각종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고,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BC카드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함께 선발한 ‘빨간밥차봉사단 11기’는 대학생, 주부 등 일반인 100여명과 KT, KT skylife, KT estate 등 KT그룹사 임직원 멘토로 구성됐다. 앞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에서 ‘빨간밥차’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전국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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