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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개 계열사 대표 교체... "미래 지속경영 기반 마련"
<왼쪽부터>김연철 신임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옥경석 신임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 이기남 신임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안순홍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사진=한화

[월요신문=안유리나 기자] 한화그룹 한화시스템, ㈜한화 기계부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한화에너지 등 한화 7개 계열사가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사가 영위하고 있는 업(業)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을 대표이사로 포진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된다.

우선 한화시스템은 ㈜한화 기계부문/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인 김연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연철 대표이사는 그동안 담당했던 사업에서 실적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방산전자분야에서의 국내 독보적 기술과 민수분야의 SW역량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접목하여 사업고도화와 신규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재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옥경석 사장은 ㈜한화의 기계부문 대표이사도 겸직하게 됐다. 옥경석 대표이사는 제조업에서의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울러 안순홍 한화테크윈 영업마케팅실장은 전무로 승진하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영상 감시장비 사업의 전문가로, 글로벌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미주법인장 재직 시 높은 성장을 달성하며 한화테크윈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화정밀기계는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는 이기남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산업용 장비 분야의 전문가로 2016년 11월부터 사업총괄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와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구영 신임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류두형 신임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정인섭 신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사진=한화

한화케미칼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던 이구영 부사장도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구영 대표이사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등을 거친 화학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한화케미칼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이끌어갈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 약 1년간 한화케미칼 사업총괄 역할을 맡아왔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첨단소재부문은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류두형 신임 대표이사는 이 회사의 전신인 한화종합화학으로 입사해 영업팀장, 자동차소재사업부장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왔다. 2015년 6월부터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집단에너지 사업 및 태양광 사업을 확대해왔다. 

한화에너지는 정인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인섭 대표이사는 대우그룹 비서실, KPMG 컨설팅, 벽산건설 해외사업담당, 한화생명 해외사업팀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정 대표이사는 미국, 호주, 베트남, 스페인, 아일랜드 등 한화에너지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내정된 7개 회사의 대표이사들은 각 사의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그동안 한화그룹의 계열사들은 대내외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수시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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