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명진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달 말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개최된 임신 및 육아 교실 ‘맘스 클래스’에 흉터개선제 ‘시카케어’와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클래스는 ‘여성 운전자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여성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국제약은 참가자 전원에게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제품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흉터개선제 ‘시카케어’를 증정했다. 또한 이들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예방 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정보 책자들도 함께 전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초산 산모 중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의 비율은 48.8%로 거의 절반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 보다 3.5% 증가한 수치”라며 “이번에 지원한 시카케어 제품이 분만시 제왕절개한 산모들의 흉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케어’는 30건 이상의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의료기기 제품이다. 흉터 크기에 맞춰 시트를 적절한 크기로 잘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2회 세척해 건조 후 재부착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강해 한 조각으로 2주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