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산업 재계
이재용 부회장, 사내이사 물러난다…총수 역할은 계속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6일까지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이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상법상 이사 임기는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그 자리를 채우지 않고 이 부회장이 총수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투자 결정,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한 그의 역할이 중요해서다. 불안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삼성을 이끌 강력한 총수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사내 등기이사직 연임 포기는 파기환송심을 앞둔 이 부회장의 고민이 드러난 결과란 해석이 나온다. 국정농단 관련 재판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고, 주총을 열어 연임을 시도한다고 해도 국민연금이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도 있어서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은 오는 25일 열린다.

지현호 산업 2팀 팀장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ho0520@wolyo.co.kr
건설. 철강. 중공업. 자동차. IT. 전자. 항공. 공기업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받습니다] 월요신문 MDN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사 제보 및 사진·영상 등을
월요신문 편집국(wolyo2253@daum.net / 02-2253-4500)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