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프리멤버스’와 ‘마이샵 2.0’ 출시…소상공인 매출 향상 기대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프리멤버스’를 출시했다.

‘신한 프리멤버스’는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비스로, 영세·중소 가맹점과 창업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프리멤버스는 패밀리회원과 골드회원제로 운영된다. 패밀리회원은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기본 제공되며, 신규 가맹점은 마이숍(MySHOP)을 통해 가맹점 홍보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골드회원은 패밀리회원이 누리는 서비스 외에도 마이숍에서 가맹점주가 진행하는 마이숍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마이숍 마케팅 기간 중에 마이신한포인트 결제에 따라 발생되는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한 프리멤버스 가입자 전원에게는 성공드림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이숍 마케팅을 진행하는 골드회원에게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업력이 활용된 ‘고객 인사이트 리포트’와 함께 매출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인 ‘프리멤버스 아카데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프리멤버스는 마이숍 가맹점주용 애플리케이션인 ‘마이숍 파트너’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패밀리회원 중 마이숍 마케팅을 진행하는 가맹점주에게는 골드회원 등급이 부여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마이숍(MySHOP) 2.0’을 오는 10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마이숍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리뉴얼을 진행한 것으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리멤버스’와 ‘마이샵 2.0’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상생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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