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윤소희 기자]프로듀서 프라이머리(36·최동훈)와 모델 남보라(34)가 지난 9일 강남 모처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배정남 등 동료 스타들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네티즌들도 알게 됐다.

아울러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이날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래퍼 얀키가 사회를 맡았으며, 다이나믹 듀오와 개고, 정기고, 샘김, 에스나 등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생인 남편 프라이머리는 2006년 1집 앨범 '스텝 언더 더 메트로(Step Under The Metro)'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이나믹 듀오의 '자니' 자이언티의 '시즈루' 등을 프로듀싱 했다. 특히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1985년 생인 아내 남보라는 서울패션위크를 비록한 유명 패션쇼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모델이다. 엘르, 코스모폴리탄, 바자, 보그 등 여러 매거진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엘르엣진의 리얼라이프쇼 '보라의 리미트리스 팩토리: 패션모델 남보라의 디자이너 도전기'를 통해 여성용 가방 디자이너로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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