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가솔린 엔트리 트림을 신설한 '2020 투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 투싼에는 가솔린 모델의 진입 가격을 낮춘 '스마트' 트림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중간 트림인 모던부터 구입할 수 있었다.

또 2020 투싼에는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대신해 동급 최고 수준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더해졌다.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등이 기본 적용된 트림이다.

이 밖에도 2020 투싼은 기존 모던부터 적용됐던 버튼 시동스마트키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도어 포켓 라이팅이 기본 적용됐다. 유광 크롬 가로바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도 기본옵션이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6터보 엔진은 2255만~2898만원이다. 디젤 1.6은 150만원 추가, 디젤 2.0은 199만원 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