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사진=bhc치킨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14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12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가재울 초등학교에서 열린 2019년 서대문 장애 비장애 주민화합잔치 ‘저와 이웃사촌 하실래요?’ 현장에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저와 이웃사촌 하실래요?’는 서울시 서대문구 주최 및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 주민의 화합을 도모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bhc치킨은 봉사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장애인들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로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 3기’는 지난 2월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요양원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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