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기능에 인기 상승…전년比 46.1%↑

쿠쿠전자 트윈프레셔(좌),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우) 제품. / 사진=쿠쿠전자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국내 밥솥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밥솥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쿠쿠가 입지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6일 쿠쿠에 따르면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라인 제품들의 7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밥 맛뿐 아니라,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입맛 기대치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여러 활용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이다.

쿠쿠의 ‘트윈프레셔’는 섬세하고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쿠쿠의 신기술 ‘쿠쿠 2중모션 밸브’를 탑재해 한 대의 밥솥으로 초고압과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밥을 지을 경우 압력 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극대화 시킨다. 건강에 좋은 현미밥, 잡곡밥 등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반대로 고화력 IH 무압은 촉촉하면서도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려주어 김밥, 덮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조리할 때 안성맞춤이다.

또 초고압을 이용하면 건강 보양식인 수육, 삼계탕 등의 육류 요리를 빠르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6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밥솥 하나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

◆ 프리미엄 밥솥 라인 확대

쿠쿠는 지난 달 트윈프레셔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오픈 쿠킹 기능과 안전성까지 더욱 업그레이드 한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밥솥 라인 확대, 강화에 나섰다.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는 기존 트윈프레셔의 장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무압 취사 중간에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하고 볶거나 뒤집는 등 다양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오픈 쿠킹’ 기능을 강화했다. 덕분에 식재료 투입 시간을 달리해야 하는 나물밥이나 이유식, 해물찜 등의 레시피를 영양소 파괴 없이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간편식 메뉴 기능도 추가되어, 간편식이나 반조리 식품을 쉽게 데울 수 있고 냉동밥 등 이미 조리했던 음식도 본연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덕분에 1인 가구나 혼밥족들에게도 인기다.

또 기존과 달리 심플한 디자인에 화이트-어반그레이 컬러를 선택한 마스터셰프는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내 주방에 두고 싶은 ‘깔끔하고 예쁜 밥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쿠쿠의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라인은 내솥과 커버 모두를 친환경 소재인 스테인리스로 제작됐다. 초간편 원터치 분리형 커버로 세척과 관리가 위생적이고 고온•고압•고스팀에도 강한 것도 장점이다.

이상 과열 발생 시 화재 경고음이 울리는 과열방지 경고장치, 미세한 잔여 증기압 제거장치, 압력추를 360°로 완전히 감싸주어 증기를 조용하고 안전하게 배출하는 소프트 스팀캡, 증기배출구가 막혔을 때 내부의 증기를 배출시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압력 조절(증기 배출) 장치 등 22중 안심 시스템까지 갖추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쿠쿠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 건강하고 맛있는 밥과 음식을 직접 쉽게 만들 수 있는 명품 프리미엄 밥솥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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