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해외박람회 참여지원 사업’에 참여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칸톤페어 박람회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마트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5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추계 칸톤페어를 맞아, 파트너사 15곳을 선정해 참여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칸톤페어는 1957년부터 개최된 중국 최대 수출박람회다. 2018년에는 약 2만 5천 업체가 참여했으며 10만 여명 방문객이 참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공모를 통해 참여 비용3천만원을 지원할 중소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8년 8개 파트너사에 칸톤페어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한 데 이어, 2019년 15개 중소파트너사에 3박 5일간 칸톤페어를 관람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전액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파트너사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약 2만 5천 업체의 상품을 통해 최신 상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신상품 개발/생산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201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기술 트렌드 파악, 상품개발능력 향상 등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박람회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롯데하이마트와 동반 성장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해외박람회 참여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금융지원, 판로 개척,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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