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현대HCN(대표 김성일)이 17일 열린 ‘2019년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KS-CQI는 대한민국의 콜센터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콜센터품질지수 조사다.

현대HCN은 2012년부터 올해로 8년째 SO 부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평가에서 업무 전문성과 알기 쉬운 설명, 바른 표현 등 항목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올해 5월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핀패드시스템(고객이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추가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현대HCN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우수 상담사 선정, 스트레스 해소 강좌 등 상담직원들의 복리 개선을 통해 콜센터 품질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뿐만 아니라 분기별 ‘콜센터 연구회’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이끌어 내는 것이 매년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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