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SK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도시개발구역에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에 이은 2차 물량이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 오피스텔 1개동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2~32㎡ 총 529실로 지어진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다.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이 있다.

교육시설은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 등이 가깝다. 편의시설은 단지 내에 상가가 들어서고 근거리에 루원시티 내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된다.

SK건설은 상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 4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또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단지 내 상가 이동 등을 제시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22일 특별공급 청약, 23일 1순위, 24일 2순위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31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