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바이미’가 지난 9일 베트남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열린 자연주의 프리미엄 제주화장품 ‘아꼬제’의 브랜드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트랜드바이미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셀렉트숍 ‘트렌드바이미’가 지난 9일 베트남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열린 자연주의 프리미엄 제주화장품 ‘아꼬제’의 브랜드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론칭 행사를 통해 베트남에 공식 진출한 아꼬제 상품은 ‘안티에이징’, ‘하이드레이팅’, ‘화이트닝’, ‘리바이빙’, ‘프로텍티브’ 등 피부 효능에 따른 5가지 라인 중 총 14개 품목이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내 유명 화장품 기업 관계자, 연예인, 뷰티 인플루언서 등 다수의 셀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의 자연 원료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제품 라인별 특징과 스토리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아꼬제는 ‘곱다’의 제주도 방언 ‘아꼽다’와 ‘가장 아끼는 것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정한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을 콘셉트로 탄생했다. 원료 재배부터 화장품 생산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전 공정이 제주에서 이뤄지는 제주화장품인증(JCC) 제품이고, 메이드 인 제주라는 차별화된 원산지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꼬제의 베트남 대표 엠버서더인 ‘끌로에'가 참여한 브랜드 Q&A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져 브랜드에 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제주 새덕이 줄기, 연꽃 뿌리, 섬오갈피, 흑무 등 국내 천연 원료를 고농도로 함유하면서 안정적인 사용감을 자랑해 뷰티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호평도 이어졌다. 

현재 베트남 소비자들이 안전성과 천연 성분의 효능을 강조한 기능성 화장품을 신뢰하고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의 참신한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아꼬제에 대한 기대가 무엇보다 컸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아꼬제 브랜드 관계자는 “제주의 맑은 물과 공기, 풍부한 생물자원을 토대로 차별화된 스토리를 제품에 잘 담아내는 것이 해외 진출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며, “청정 섬 제주의 원료를 활용한 아꼬제만의 특별한 브랜드 가치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까지 세계로 뻗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꼬제의 전 제품은 트렌드바이미 공식 홈페이지및 한남동에 위치한 트렌드바이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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