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사진 = 포스코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오는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목동 더샵 리슈빌은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 목동3구역 재개발 물량이다.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총 71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특화 설계가 적용됐고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조경 차별화가 이뤄졌다.

여기에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

입지면에서는 중앙초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목동초교,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교통시설은 대전지하철 1호선 오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의 용두역과 2025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2호선의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