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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의사 소견서 공개 "한국 돌아가면 상태 더 심각해져"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안지호 기자]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윤지오가 명예훼손과 사기 등 각종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경찰이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지오는 한국으로 귀국할 수 없다며 의사 소견서를 공개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17일 윤지오가 지난달 경찰에 제출한 의사 소견서를 공개했다. 내용은 "윤지오가 한국에서 겪은 충격적인 경험 때문에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한국에 돌아가면 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작성되어 있다. 그러면서 물리치료사는 "윤지오가 교통사고로 다친 등과 목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행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작성했다.

앞서 윤 씨는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지만, 거짓 증언 의혹과 후원금을 통해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아 사기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이 밖에도 김수민 작가는 윤 씨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윤 씨가 아프리카 BJ 활동 당시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며 통신매체이용 음란죄 혐의도 받고 있다.

윤 씨는 지난 4월 24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후 경찰은 7월 3차례에 걸친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윤 씨는 건강상 문제로 귀국이 어렵다며 불응했다. 

경찰은 윤 씨에게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조만간 검찰에게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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