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메달 획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최범서, 한은지, 선진, 임효신, 강이성, 김보은, 이승주)/사진=넷마블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인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의 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첫 참가 대회인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에서 총 13개(금 10, 은 1, 동 2)의 메달을 획득,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약 한 달 앞두고 참가한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총 15개(금 7, 은 7, 동 1)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국내 장애인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오는 23일 열리는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충주시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 ‘어깨동무문고(2013)’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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