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비용 부담 최소화 및 수익률 향상 도모

사진=현대차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현대차증권(대표 이용배)이 다음달 1일부터 저금리 기조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고객사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를 인하한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본 수수료율 10bp(0.1%p) 인하와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수료 50% 할인이다. 이번 퇴직연금 실질 수수료 인하는 증권업계 퇴직연금 선도 사업자로서 현대차증권이 고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및 수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또한 동시에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우수상품 공급을 확대해 수익률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현대차증권의 9월 말 기준 연금 자산은 11조8000억원으로 전체사업자 중 7위, 증권업계 1위다.

현대차증권 연금사업실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한 실효 수익률 상승으로 은퇴소득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방위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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