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2019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LCC(저비용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국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로 에어부산은 올해에도 LCC 부문을 석권해 4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손님에게 편안한 여정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타 LCC 대비 넓은 기내좌석 간격 배치 ▲국내·국제선 셔틀 운항을 통한 편리한 스케줄 ▲LCC 최초 공항 라운지 운영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모션 등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힘쓰고 있는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내달 12일부터 ▲인천~닝보 ▲인천~선전 ▲인천~가오슝 ▲인천~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해 인천국제공항에 첫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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