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직 넷텐션 대표/사진=펄어비스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배현직 넷텐션 대표가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기간 ‘G-CON 2019’에서 ‘게임 프로듀서가 알아야할 게임 서버 개발의 생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1일 넷텐션 측에 따르면 배 대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해당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배 대표는 ‘최고의 게임서버는 무엇인가?’를 화두로 던지며 게임 서버 개발의 생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을 제공한다. 눈에 보이지 않고 짐작하기 어려운 게임 서버 개발을 재밌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넷텐션은 최고 수준의 게임 서버 엔진으로 불리는 ‘프라우드넷’을 개발한 회사다. 2008년 상용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을 출시하면서 게임 서버 엔진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프라우드넷은 국내 점유율 1위 게임 서버 엔진 솔루션이다.

프라우드넷은 캡콤USA의 ‘스트리트파이터5’, 넷마블의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일곱개의대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등을 포함해 13개국 250여개 게임에 사용됐다.

프라우드넷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고성능은 유지하되 보다 쓰기 쉬운 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G-CON 참가자 등록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올해 콘퍼런스는 선착순 1000명 접수 이후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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