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티스트컴퍼니, 네이버 화면 캡쳐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이정재(47)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42) 전무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5년 째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따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정재는 선글라스와 청색 셔츠로, 임세령 전무는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모습을 보였다고.

임세령은 1977년생으로 대상그룹의 장녀다. 1998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는 2009년 부터 대상그룹 경영에 참여해 현재 대상그룹의 식품 부문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전무급 직책을 수행 중이다.

앞서 임세령은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2009년 2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 1월 1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식당과 영화관 등 자유롭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홍콩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당시 이정재, 임세령은 홍콩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제7회 아트 바젤 홍콩에서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이번 해외 여행역시 데이트라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