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윤주애 기자] 국내 전자결제 업체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7003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금액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8.2% 증가했다.

분기 실적으로 보면 올해 3분기 매출액 2439억원, 영업이익 2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 11.9% 늘어났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7%에서 올해 9.3%로 0.6%포인트 상승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실적으로 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3%에서 올해 9%로 0.7%포인트 올랐다.

KG이니시스는 지급결제(PG) 시장점유율 최상위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고규영 부회장에서 유승용 부사장으로 대표이사 체제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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