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매년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우오현 SM그룹 회장.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수년간 이어져 온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국가유공자 지원이 올해도 빛났다.

SM그룹은 2002년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주도해 온 우오현 회장은 "가슴속에 국가와 민족을 품고 사셨던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보금자리나마 조금 편리하게 해드리고 싶어 시작한 것이 벌써 십수년이 흐르다보니 건설인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고 6일 밝혔다.

또 그는 "저를 비롯한 SM그룹은 건설인의 사명감을 갖고 힘 닿는 데까지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SM그룹은 정부 주도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에 동참하면서 매년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왔다. 2010년에는 대통령 표창, 2004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SM그룹은 이같은 지원을 앞으로도 이어갈 방침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폭 넓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며 "SM그룹은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누구나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일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SM그룹은 ▲삼라마이다스, SM우방, SM경남기업,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라도(대표 우기원) 등 건설부문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SM생명과학(대표 우연아) 벡셀 등 제조부문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조선해운부문 ▲SM하이플러스, 탑스텐리조트동강시스타, 탑스텐호텔강릉, 탑스텐빌라드애월 제주,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서비스 레저로 사업부문별 경영 체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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