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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조’ 내려오고 ‘V4’ 등판…치열한 하반기 게임시장기대작 V4 출격…모바일 MMORPG 각축전
달조·V4·린2M, 하반기 흥행 주역은 누구?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하반기 모바일 신작 경쟁이 ‘V4’ 출시로 불씨를 지폈다. 4분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달빛조각사’는 V4 출시를 기점으로 매출 순위가 내려왔고, V4는 양대 마켓 인기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증명하는 모양새다.

마지막 기대작인 ‘리니지2M’이 오는 27일 런칭을 앞둔 가운데, 이달 말 진정한 모바일 MMORPG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넥슨은 이날 정오 신작 모바일 MMORPG V4를 정식 런칭했다. V4는 ‘히트’·‘오버히트’ 등을 개발한 넷게임즈의 야심작으로 최대 5개 서버 이용자가 한데 모여 연합 전투를 펼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율경제 시스템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V4는 접속 오류 현상이 발견돼 정식 오픈 후 긴급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별다른 오류 없이 정상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총 50개의 서버 가운데 18개의 서버가 혼잡 이상(혼잡·포화)으로 평일 낮(7일 오후 2시 기준) 시간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또 V4는 오픈하자마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도 오르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V4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달빛조각사(개발사 엑스엘게임즈),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2M과 함께 4분기 최고 기대되는 모바일 MMORPG 신작 중 하나다.

게임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전작인 ‘트라하’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진가는 레벨업 후 길드전 등 연합 전투 콘텐츠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대체로 호평이나 퀘스트 수행이 ‘자동’에 크게 의지한 듯 보여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V4 출시로 지난달 10일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최근 매출 순위가 하락세다. 이 게임은 ‘스타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을 진두지휘한 게임으로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2위·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까지 올랐던 달빛조각사는 현재 각각 7·10위에 랭크돼 있다. V4 출시 영향으로 매출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오는 27일 리니지2M이 출시되는 만큼, 연말 이 세 모바일 MMORPG 간 펼쳐질 진검승부를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다.

엔씨소프트도 약 2년 만에 내놓는 모바일 신작이어서 경쟁 게임과 신경전을 펼치는 등 출시 전부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7일)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V4 등 신작 게임 방어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2M은 당연한 성공이 예고된 IP이고 넥슨도 올해 크게 성공한 게임이 없어 V4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대형 모바일 MMORPG가 장기 흥행하긴 어려운 분위기여서 성과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은별 산업 2팀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keb0522@wolyo.co.kr
IT. 전자. 항공.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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