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공동대표 김형석·강기현)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8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에픽세븐은 지난달 7일부터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30만명이 넘는 인원이 사전예약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에픽세븐만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전투 연출,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더해 ‘나카무라 유이치’,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정상급의 성우진이 참여한 로컬라이징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함께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YOSTAR)는 일본에서 ‘벽람항로(일본 서비스명 ‘아주르레인’)’의 흥행을 이끌어 낸 회사다. 메가포트와 요스타 양사는 에픽세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에픽세븐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상훈 실장은 “문화적 특수성이 있는 시장인 만큼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로컬라이징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요스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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