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내달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150여개국 대상으로 9개 언어(영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별다른 사전 마케팅 없이 한 달 반 만에 300만을 돌파할 정도로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인기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런칭을 위한 사전조사, 테스트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긴 호흡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된 한국·대만·일본에서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2018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대만 그리고 2019년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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