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수 올스웰 대표가 '2019 환경일자리창출 으뜸기업' 표창장을 받고 있다./사진 = 올스웰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2019 환경일자리창출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스웰은 국내외에서 미세먼지 절감장치 특허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환경 분야의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국내 10개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근로환경 개선금 700만원이 수여됐다.

올스웰은 산업공기기술 분야에서 각 산업계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예방하는 산업공기기술 시설을 국내외에 설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활 공기기술 분야에 뛰어 들어 각 학교의 미세먼지 절감장치와 국내 체육관 공공시설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한·중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필터 없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세계 2위의 중국 바오산 강철(중국1위 철강기업)의 공기정화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현재 중국 10위권 내 여러 철강기업들과 기술교류를 진행 중에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한다'는 사명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은 올 하반기부터 국내 학교 체육관과 공공 체육관시설을 공략 중이다. 2020년부터는 중국내의 지하철 공간과 복합 실내시설, 공공 체육관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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