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20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2019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비하기 위해 기후변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연구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세종대학교의 지정분야는 ‘온실가스 감축’분야이며, 본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와 함께, 미세먼지와 VOC, 암모니아 등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물질을 통합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책임자는 전의찬 교수(대학원 기후에너지융합학과)이다. 김하나 교수, 송지현 교수, 권일한 교수, 권현한 교수, 권경중 교수, 김정환 교수, 김원일 교수, 이영주 교수, 이인숙 교수 등 10명의 전임교수도 참여한다.

세종대는 그동안 기후변화 분야에서 100여 명 가까운 전문인력(석사 및 박사)을 양성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100명의 전문인력과 220편의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