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가 지난 20일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이승우 도이치모터스 애프터세일즈 사업부 상무(왼쪽), 성준석 신차사업부문 사장(가운데), 권혁민 전략기획실 전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도이치모터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모터스(회장 권오수)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근무혁신인센티브제’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우수기업을 선정,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도이치모터스는 정시퇴근 관리 강화, 도이치데이, 유연근무제 등 자체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 3개월 동안 실천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의 최고 등급인 ‘S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선택적 근로시간제(영업직), 시차출퇴근제(사무직 및 서비스직)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는 2019년 하반기에만 4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팀별로 매 월 하루를 정해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도이치데이,’ 정시퇴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컴퓨터 자동 종료 시스템(PC-OFF) 및 사무실 전동 자동 꺼짐 등을 시행해 이전 대비 초과근로시간을 29.2% 감소시켰다.

이 밖에도 도이치모터스는 ‘도이치워크챌린지 2020 프로젝트’로 자체 전담팀을 구성, 근무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도이치모터스의 개선과 실천이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근무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도이치모터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