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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현석 동남아 재력가 성접대 의혹 '무혐의'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구매 의혹을 덮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월요신문=안지호 기자] 동남아시아 출신 재력가 등 상대로 성접대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검찰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는 지난 9월 30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양 전 대표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아울러 검찰은 양 전 대표와 함께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았던 일명 '정 마담'으로 불린 인물과 동남아 재력가, 유흥업소 여성 등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앞서 양 전 대표는 2014년 7월과 9월, 10월 국내외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외국인 재력가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결과 지난 9월 국내에서 이뤄진 접대 행위에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이 없고, 10월 해외 만남에서는 성관계 등이 일부 있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진술이나 금전적인 대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경찰은 양 전 대표 등 4명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했지만, 검찰 또한 양 전 대표가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뒷받침한 진술이나 증거를 찾지 못해 결국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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