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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차로 친구에게 돌진한 10대 체포
사진=픽사베이

[월요신문=안지호 기자]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빌려 중학교 동창에게 돌진해 치어 살해하려 한 10대 청소년이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17)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중학교 동창인 B(17)군을 승용차로 1차례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무면허 상태였으며, 차량은 20대 지인에게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군과의 통화에서 A군은 친구 관계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 끝에 B군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A군은 범행 직후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B군은 당시 119구급대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리 골절상만 입고 생명은 이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 조사를 통해 "또 다른 친구와 B군 사이에 다툼이 있던 상황에서 싸움을 말리려 중재를 하려고 B군과 통화를 하다가 화가 났다"면서도 "B군을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지만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는 수사한 뒤에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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