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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손님과 주주, 직원, 공동체 함께 가야"하나금융그룹 출범 14주년 맞아 '넥스트 2030 경영원칙' 선포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최고경영자(CEO)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그룹 출범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3대 경영원칙을 제시하고,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날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명동 사옥에서 그룹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기념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지주의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 12월 1일에 출범했다.

김 회장은 ‘CEO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앞에 새롭게 다가 올 10년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라며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의 경영원칙을 재정립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3대 경영원칙으로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이익보다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추구(Reset)하며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축(Rebuild)하되, 이는 몰입과 소통, 실행을 통해 게임처럼 즐겁게(Game) 해야 한다”며 “Reset, Rebuild, Game이라는 3대 경영원칙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Rebuild’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와 손님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Business)을 창출하자고 했다. 또 다양한 협업과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Process)를 구축해 손님과 직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몰입하고 소통하는 유연한 인재(People)인 금융 디자이너를 육성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출범 이후 사용해 오던 경영 슬로건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내년부터 손님과 주주, 직원,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로 변경키로 했다.

이 그룹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등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지속하는 등 그룹 내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행복나눔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하나금융그룹,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직원 대표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키워드를 코딩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그룹과 임직원들의 결의를 표현했다.

윤주애 경제부 팀장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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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행.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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