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책임자 직위 해제 조치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일 故 문중원 기수 기자회견관련 입장을 밝혔다.

마사회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은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 책임자는 우선 직위 해제했다.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교사는 말관리사의 노무·경영 등을 총괄하는 개인사업자다.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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