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금융지원 우수성과 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 = 올스웰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올스웰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금융지원 우수성과 기업으로 선정됐다.

3일 올스웰은 지난 26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호텔에서 열린 '중소 환경기업 규모 확대(스케일업 연수회'에 참석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금융지원 사업에서 지원받은 기업 가운데 우수성과를 거둔 6개 기업을 선정, 환경부 장관상 2개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4개사를 시상하는 자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은 올스웰은 2017년과 2018년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통해 투자설명자료 작성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지원 등을 받았다.

또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 성장율 488%로 성장했고, 현재 중국시장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및 학교 실내체육관·지하철 등 공공시장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여기에 시상식 후에는 강연수 올스웰 대표의 성과사례 발표도 있었다.

강연수 대표는 “미세먼지가 극심한 12월에서 3월 사이에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공기 질 개선에 대한 많은 문의가 접수된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 실내체육관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위한 업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초 중국 학교 실내체육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위한 중국 출장이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은 산업통상부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11월호 ‘통상’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술혁신 기업과 성공적인 해외 수출사례를 이뤄낸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기존 철강 업계에서는 필터가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었지만, 올스웰은 유일하게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시하며, 산업공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세계 2위의 기업인 바오산강철 프로젝트에서 미세먼지 원인 물질 제거 및 시스템 성능에 대한 일곱 가지 보증치를 만족시켰다. 이후 안산강철, 수도강철, 사강그룹 등 중국 10위권 내 철강 기업들과 기술 교류 및 협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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