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23일부터 인천~옌타이(연태)에 신규취항하며 중국노선을 확대한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인천~옌타이 노선은 이날(23일)부터 주 4회(월·화·목·토) 운항한다. 출국편(ZE817)은 오후 2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기준 옌타이국제공항에 오후 2시5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818)은 오후 3시55분 옌타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20분이다.

중국 옌타이는 산둥성 동쪽에 위치한 해양 도시로 중국 여유국에서 지정한 5A급 최상위 관광지인 ‘봉래 팔선과해 풍경구’와 유명 건축물을 축소 재현한 유럽풍의 해양공원 ‘피셔맨즈워프’ 등 유명 관광지, 그리고 프랑스와 위도가 같아 질 좋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옌타이 노선 스케줄을 오늘(6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운임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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